I'm gonna write my process of design.
I want to comunicate my design ability. it may not good but the communication will improve my skills.
르 꼬르뷔제의 말을 따르면 집의 기능은 다음과 같다.
1. 더위, 추위, 비, 뚝, 호기심 많은 사람들로부터 지켜주는 피난처
2. 빛과 태양을 받아들이는 그릇
3. 조리, 일, 개인생활에 적합한 몇 개의 작은 방
그는 장식에 대한 혐오로 인하여 자기만의 언어를 구축할 수 있었다.
그렇다면, 내가 혐오하는 건축의 방식들은 무엇인가? 내가 선호하는 스타일은?
보편적인 모든 것은 어디에 사는 누군가가 이미 잘 하고 있다. 그들과 다른 나의 것은 무엇인가? 내가 선호하는 스타일과 내가 혐오하는 스타일에 대한 고민이 있어야 한다.
ㅇ 가벼움에 관하여
나는 가볍다. 하루에도 수천개의 이미지를 보고 상상하며 이미지의 조각들을 수없이 copy, paste한다. 철저한 카피이며 너무 많은 이미지들의 키치이기 때문에 이것이 키치인지 조차 알 수 없을 지경의 키치이다. 무거운 현시대의 상황을 고려하고 싶지 않을 때도 있고 고려하고 싶을 때도 있다. 나 자신조차 계속하여 변화한다. 나의 취향? 취향조차 변한다. 규정한다는 것은 별 의미가 없다. 이것도 하고싶고 저것도 하고싶다. 관심사와 선호도가 계속하여 변화한다. Lightness of Architecture. 건축은 예술이라기 보다는 인문학에 가깝고 디자인에 가깝다. 이러한 전제하에서 가벼운 건축을 하고싶다? 역사와 시대를 무시한 채 인문학과 디자인을 할 수 있을 것인가.
건축에서 가벼움이란 무엇이 될 수 있을까? 건축의 주체를 건축가로 본다면 건축가가 내키는 대로 디자인하는 것은 분명 가벼운 건축일 것이다. 혹은 주체를 건축주로 본다면 건축주의 의지를 집요하게 충족시키는 것 또한 가벼운 건축일 것이다. 이 두가지를 모두 충족시키다면 극도의 가벼운 건축이 되지 않을까? 역사와 시대를 무시한 매우 개인적이고 사소하고 이기적인 건축. 굉장히 매력적인 건축이 될 가능성이 높다. 이것이야 말로 사치이고 (어차피 현대의 건축은 극소수 만이 누리는 사치 아닌가?) 주거의 쾌락이며 주거를 통한 나르시즘의 발현이라 생각한다. 특히 한국 사회에서 하나의 이슈를 만들어 낼 가능성이 높다. 한국사회는 내가 기대하는 것 만큼 건강하지 않다. 대부분의 사치는 우상화 되어 있으며 사치를 즐길 능력이 되지 않음에도 우상화의 대상이 되려 안간 힘을 쓴다.
I want to comunicate my design ability. it may not good but the communication will improve my skills.
르 꼬르뷔제의 말을 따르면 집의 기능은 다음과 같다.
1. 더위, 추위, 비, 뚝, 호기심 많은 사람들로부터 지켜주는 피난처
2. 빛과 태양을 받아들이는 그릇
3. 조리, 일, 개인생활에 적합한 몇 개의 작은 방
그는 장식에 대한 혐오로 인하여 자기만의 언어를 구축할 수 있었다.
그렇다면, 내가 혐오하는 건축의 방식들은 무엇인가? 내가 선호하는 스타일은?
보편적인 모든 것은 어디에 사는 누군가가 이미 잘 하고 있다. 그들과 다른 나의 것은 무엇인가? 내가 선호하는 스타일과 내가 혐오하는 스타일에 대한 고민이 있어야 한다.
ㅇ 가벼움에 관하여
나는 가볍다. 하루에도 수천개의 이미지를 보고 상상하며 이미지의 조각들을 수없이 copy, paste한다. 철저한 카피이며 너무 많은 이미지들의 키치이기 때문에 이것이 키치인지 조차 알 수 없을 지경의 키치이다. 무거운 현시대의 상황을 고려하고 싶지 않을 때도 있고 고려하고 싶을 때도 있다. 나 자신조차 계속하여 변화한다. 나의 취향? 취향조차 변한다. 규정한다는 것은 별 의미가 없다. 이것도 하고싶고 저것도 하고싶다. 관심사와 선호도가 계속하여 변화한다. Lightness of Architecture. 건축은 예술이라기 보다는 인문학에 가깝고 디자인에 가깝다. 이러한 전제하에서 가벼운 건축을 하고싶다? 역사와 시대를 무시한 채 인문학과 디자인을 할 수 있을 것인가.
건축에서 가벼움이란 무엇이 될 수 있을까? 건축의 주체를 건축가로 본다면 건축가가 내키는 대로 디자인하는 것은 분명 가벼운 건축일 것이다. 혹은 주체를 건축주로 본다면 건축주의 의지를 집요하게 충족시키는 것 또한 가벼운 건축일 것이다. 이 두가지를 모두 충족시키다면 극도의 가벼운 건축이 되지 않을까? 역사와 시대를 무시한 매우 개인적이고 사소하고 이기적인 건축. 굉장히 매력적인 건축이 될 가능성이 높다. 이것이야 말로 사치이고 (어차피 현대의 건축은 극소수 만이 누리는 사치 아닌가?) 주거의 쾌락이며 주거를 통한 나르시즘의 발현이라 생각한다. 특히 한국 사회에서 하나의 이슈를 만들어 낼 가능성이 높다. 한국사회는 내가 기대하는 것 만큼 건강하지 않다. 대부분의 사치는 우상화 되어 있으며 사치를 즐길 능력이 되지 않음에도 우상화의 대상이 되려 안간 힘을 쓴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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